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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율곡초,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4.16 19:46 수정 2018.04.16 07:46

박종갑 강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주제

ⓒ 김천신문
율곡초등학교는 11일 오전 10시 학교 도서관에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신청을 한 8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한 것.

강사는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박종갑 팀장. 안동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인터넷중독 상담 및 치료, 청소년비행상담 및 치료를 오래 한 부모교육전문가이다.

박종갑 강사는 강의를 통해 “요즘은 인터넷 보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사용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은‘스몸비’라는 신종어에서도 잘 나타나 있는데 이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만 보고 걸어 다니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했다. “스마트폰에 온 정신이 집중돼 근접한 거리에서 다가오는 차량도 인지하지 못해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박종갑 강사는 “특히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서는 개인의 극복의지와 불필요한 어플의 삭제, 사용시간 제한, 운동과 같은 취미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18학년도 단위학교 찾아가는 부모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은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학부모교육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율곡초는 이날 교육에서 학부모 스스로 올바른 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긍정성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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