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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천중 ‘금’ 2 ‘은’ 2 ‘동’ 1 획득

권숙월 기자 입력 2018.04.16 20:28 수정 2018.04.16 08:28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전국우수대회

ⓒ 김천신문
지품천중학교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우수협회 주최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전국우수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중등부 개인전 8식 태극권에 6명이 출전해 5명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등 남자부에서 남승윤 금메달, 김민준 은메달, 손창민이 동메달을 획득하고 중등 여자부에서 조민아 금메달, 권지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품천중에서는 매주 화요일 석식 후 2시간의 특기적성시간을 활용,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암사 상덕 스님과 도국 스님의 지도로 태극권 수련을 해 신체단련과 정신수양을 하고 있다.

김영일 교장은 “태극권으로 단련된 심성이 인격형성으로 전이가 된 것이 지난해 개교 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없는 청정학교가 된 비결”이라며 “이번 우슈대회 출전 선수들처럼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넘어 유쾌하고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학교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예가 지닌 아름다움을 동작으로 보여주는 우슈는 고대로부터 수천 년의 장구한 역사를 거쳐 전통무술에서 현대스포츠로 계승 발전돼 생활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경기이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 때 정식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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