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현장교육은 거제포로수용소와 이순신 공원 일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정구인 예비군기동대 기동대장, 전명자 여성예비군 소대장과 대원, 지역 중대장 2명, 고엽제전우회 육창근 회장 등이 함께했다.
전쟁 역사의 산 교육장이며 민족전쟁 아픔의 역사적인 현장인 거제포로수용소에 도착한 일행들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탱크 전시관, 흥남철수 작전기념비, 무기전시장 등을 견학하고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겼다.
아울러 통영 이순신 공원을 방문해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과 정신을 상기하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슴에 새겼다.
여성예비군들과 함께 안보현장교육을 진행한 정구인 기동대장은 “거제포로수용소와 이순신 공원 현장 견학을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국가 안보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명자 소대장은 “제5기 여성예비군의 연중행사 계획 중에 하나인 안보견학을 함께 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모든 소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안보견학을 통해 김천여성예비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가 오는 날씨지만 어떠한 어려움에도 강한 것이 김천시여성예비군과 정구인 기동대장과 기동대이며 오늘 특별히 참석해준 지역기동대장님 두분과 육창근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여성예비군은 급변하는 안보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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