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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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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맑은 하늘 맑은 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에서 율곡초등학교 5학년 지*주 조*원 학생이 위닉스 상을 수상했다.
위닉스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맑은 하늘 맑은 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은 미래 어린이들에게 맑은 하늘과 깨끗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의 문예공모전. 분기별로 진행되는 공모전에 율곡초 학생들은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우수한 실력과 톡톡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됐고 율곡초 전 학급에 공기청정기 43대가 지급돼 학생들이 학교에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깨끗한 공기 속에서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위닉스 본사에서는 각 학급 공기 청정기 설치 및 학교 교실 현장 촬영, 수상자 인터뷰, 교사 대상 공기 청정기 사용법 교육 등을 위해 율곡초를 방문해 촬영이 이뤄졌다.
지*주과 조*원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서나 학교 안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니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삼영 교장은 “경북 최초로 ‘맑은 하늘 맑은 웃음 어린이 문예공모전’에서 위닉스 상을 수상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평소 미세먼지와 황사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건강에 걱정이 많았는데 그 걱정을 덜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초에서는 두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