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품천중학교는 지난 17일 5∼6교시에 교내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례향교 주최 찾아가는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예절, 다도예절 등 체험위주로 진행된 이날 교육 강사는 지례향교 김상규 전교와 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역임한 김미숙 예절지도사.
교육내용은 공수 인사하는 방법에서부터 개인생활 기본예절, 가정과 학교예절까지 포함하고 있는 교육으로 바른 몸가짐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우리절인 큰절, 작은절, 반절하는 법을 익혔으며 다도 익히기, 손님맞이 체험활동도 겸했다.
지품천중 학생들은 특히 손님맞이 체험활동에서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인사하는 모습과 바른 몸가짐 등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예절체험으로 몇 가지 예절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데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상후 학생회장은 “찾아가는 예절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예절을 배웠으며 친구와 협동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일 교장은 “이번 예절체험학습을 통해 지품천중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예절을 기반으로 바른 인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IMG12@@IM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