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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경북골프협회 회장에 김성태(59세) 김천골프협회 고문이 당선됐다.
김성태 회장은 29일 대구CC에서 개최된 제12대 경북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총 50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41표를 얻어 당선돼 앞으로 2년 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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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회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말하고 “전국 최고의 골프협회가 되도록 정직하고 올바르게 협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회원들과 소통해 즐거움과 정겨움이 넘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골프인재 양성에도 노력해 경북지역학생 꿈나무 골프선수들을 제2의 박성현 선수(경북출신으로 세계LPGA 랭킹1위)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융석종합건설 대표이사인 김성태 회장은 김천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운영위원, 대구지방법원김천지원 조정위원, 새김천로타리클럽 회장, 김천시골프협회 회장, 경북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천골프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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