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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김천지역 제조업체 설 휴무조사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1.23 16:51 수정 2019.01.23 04:51

대부분 3일간, 실제 설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길어질 전망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총 6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60개 업체 전체가 이번 구정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업체 중 44개 업체(78.0%)가 공장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기 준수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4개 업체로 조사됐다.<‘미정’ 2개 업체>
표본업체들의 설 휴무기간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인 ‘3일간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가 9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일간 휴무’, ‘6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각각 1.7%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체가 3일간의 설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질적인 설 연휴 기간은 주말과 이어져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설 상여금을 정규상여금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51.7%(31개 업체)로 전년도에 비해 4개 업체가 줄어들었고 정규상여금은 업체별 평균 66.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68.9%에 비해 2.9% 감소했다. 반면, 상여금 미지급 업체는 26개 업체로 나타났다. <‘미정’ 3개 업체>
조사대상 업체 중 50개 업체가 설 선물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이 또한 전년도 53개 업체보다 3개 업체가 줄었다. 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 중 26개 업체(43.3%)가 3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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