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이통장연합회 신년총회가 지난 28일 김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려 임원선출을 통해 최상동 자산동 회장이 연합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김상철(양금동)씨, 부회장에는 문호곤(지례면)씨·안종복(농소면)씨, 감사에는 문희준(대덕면)씨·박진규(조마면)씨, 사무국장에는 조정구(율곡동)씨가 선출됐다.
최상동 회장은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각 읍면동 회장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임하는 박희병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박희병 회장은 “그동안 믿고 따라와 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최상동 회장을 필두로 신임회장단이 협의회를 더 잘 이끌어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충섭 시장이 총회에 참석해 장관표창을 시상하는 한편 김천시에서 새해 중점추진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친절·질서·청결운동’ 동참을 독려하고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김충섭 시장은 “그동안 시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이임하는 박희병 회장님 그간 수고많으셨고 취임하는 최상동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시 승격 70주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해피투게더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에 여기계신 이통장회장님들의 적극 동참해주시고 각 마을로 돌아가 주민들과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