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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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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28일 한국도로공사 2층 로비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15개 읍면동 27개 농가가 참여한 김천혁신도시 어울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31일에는 한국전력기술(주), 2월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매년 설과 추석에 운영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과 안전하고 신선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수요자와 판매자간의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전기관과 지역주민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대응책으로 추진 중인‘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으며, 현장에서 전입지원금과 출산장려금 등의 인구시책 홍보 및 전입신고 접수도 실시했다.
직거래장터에 매번 참가한 한 농가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수요자가 직접 알게 되고 신뢰가 쌓여 평소에도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김천시에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