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김천상의 2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백영진 과장의 설명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신중년 적합직무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사업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의 시니어인턴십 등 관내 기업들의 활용도가 높은 사업을 위주로 사업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최저임금과 관련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근로개선지도과의 신광철 팀장과 고용센터의 업무와 관련해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정은경 팀장이 참여해 교육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리자는 “매년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원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쉽게 사업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 고맙다”고 말하고 “어려운 기업 여건을 감안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지원제도를 찾아 지속적인 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상공회의소가 진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만 34세(군기간가산시 최대 만39세)까지의 청년이 2년과 3년간 근속 시 각각 1천600만원과 3천만원의 목돈통장을 만들어 주는 제도이다.
또한 6개월 이상 근속한 만34세(군기간가산시 최대 만39세)까지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5년간 추가로 근속시 3천만원의 목돈 통장을 만들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60세 이상의 노년층을 미취업자가 취업시 최대 24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 사업도 직접 시행하고 있다.
상기 사업들의 참여 및 신청과 관련하여 본 회의소 조사진흥부(전화 433-268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