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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김천시청 공무원 봉사단체우함나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1.29 20:55 수정 2019.01.29 08:55

명절마다 사랑의 손길

ⓒ 김천신문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항상 안타깝게 여기고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해온 우함나회가 이번에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25일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51개 가정에 쌀(10kg)과 라면(1BOX)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것.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우함나회는 ‘우리함께 나눔’이란 뜻으로 월 1만원의 기부금으로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연탄배달, 복지장학금 지급, 가전제품 놔드리기 운동 등 작은 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봉사동아리다.
올해 첫 우함나회 회장직을 맡은 이삼근 구성면장은“동료직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외롭게 지내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1996년에 시작된 우함나회의 작은 사랑 나눔 실천이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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