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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숲꾸러기가족봉사단, 고성산 등반하며 환경정화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2.12 23:16 수정 2019.02.12 11:16

매달 정기활동 통해 건강한 숲 가꿔

ⓒ 김천신문
지역의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온 숲꾸러기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고성산에 올라 환경정화에 나섰다.
숲꾸러기가족봉사단은 메마른 환경에서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자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환경보존 봉사를 펼쳐나가기 위해 2017년 4월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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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숲꾸러기봉사단은 김선주 회장을 필두로 정정희 숲사랑소년단장, 고문, 자문위원, 각 분과국장 등의 임원과 회원 34가족 109명으로 구성돼있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정기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건강한 숲을 관리해왔다. 또한 산림청과 연계한 ‘숲사랑소년단’도 이끌며 살기 좋은 김천의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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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원들은 고성산을 오르는 중 숲탈출 게임 등 팀미션을 수행하며 학생들에게 왜 숲을 가꿔야 하는지를 일깨웠다. 또 여러 가지 숲과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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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꾸러기가족봉사단은 올 한해 체험활동, 게릴라가드닝, 경로잔치, 강변꽃길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개선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선주 회장은 “교육환경을 맞춤설계 하듯 여러 어머니들의 요청에 따라 자율적으로 단체를 운영해나가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사는 법을 배우고 관리하는 방법 또한 터득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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