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김천교육지원청이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및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1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충섭 시장, 마숙자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교육의 주인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복한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협력추진을 목표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소통, 배려, 존중 등의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교육지원청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부분의 교육경비, 환경개선 지원 사업, 진학·진로 교육, 창의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친절·질서·청결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시민, 단체, 기업인들의 참여만이 아닌 교육현장으로 더욱 환산시켜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김천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기본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에서도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학교교육 과정에 접목시켜 어느 지역보다 더 밝고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숙자 교육장은 “김천시의 교육에 대한 많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의식 개혁운동인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밝고 활기찬 김천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