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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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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부곡동 H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3가구의 유리창 10여장이 파손됐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46분께 부곡동 14층짜리 H아파트 13층에 사다리를 올리던 중 3.5t 사다리차가 20여m 뒤로 넘어지며 뒷동의 3가구 유리창 10여장과 경비실 지붕이 파손됐다. 또 주민 1명이 사고 굉음에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를 지켜 본 주민 A씨는 “봄 이사철이자 부곡동 자이아파트의 입주도 시작돼 이사가 잦은데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삿짐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관리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시민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