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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55년생 동갑내기 모임인 ‘또래회’(회장 김동열, 사무국장 배명식) 회원 20여명은 도민체전 유치위원회 김정호, 황정상 공동위원장, 최한동 시체육회종목별연합회장과 함께 21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하고 2021년 경상북도 도민체전 성공유치를 위한 환담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자들은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역량을 총결집해 펼치고 있는 대회 유치 활동을 소개하며 스포츠 기반시설을 포함해 인적·물적 자원이 완벽하게 준비된 김천 선정의 당위성을 적극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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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마다 도민체전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객관적이고 합당한 평가를 통해 개최지가 선정될 것”이라며 대회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1년에 열리는 경상북도 도민체전은 김천시를 비롯해 울진군과 예천군이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21일부터 23일에 걸쳐 지역별 현장실사가 진행 중에 있다. 김천시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실사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실사는 경기 및 숙박 시설과 함께 교통현황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지만 대회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열의 또한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동참이 요구된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김천시의 숙원사업인 ‘삼애원 개발’에 대한 경북개발공사 참여 건의를 받아들여 직접 지시하는 한편 김천의료원 이전에 대한 요구에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하는 등 ‘또래회’ 회원들과 김천지역 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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