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고성산 금요 달빛산행’ 추진에 대한 사항을 의결했다.
고성산 금요 달빛산행은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가칭 ‘김천 고성산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고성산 등반으로 건강한 지역 사회의 초석을 다지고 고성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지역 발전 및 상권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가기 위한 것.
서범석 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우리 지역의 훌륭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찾아내고 추진해 나가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지역의 현안을 귀담아듣고 지역의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강경규 위원장은 “달빛산행이 우리 지역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산행이 사람이 모이는 평화남산동을 만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진행될 고성산 등반의 제1차 산행은 6월 7일 금요일 오후 6시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출발한다. 고성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산행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이나 문의는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