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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직지나이트투어,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5.27 22:36 수정 2019.05.27 22:36

100여명 관광객, 전통시장 장보기·딸기수확·사찰체험 등

ⓒ 김천신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2019 김천 직지나이트투어가 지난 25일 직지사에서 관광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직지나이트투어는 과일 주산지인 김천에서 제철 과일 딸기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저녁식사, 도자기와 연등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다도(茶道), 포도송편 맛보기, 내가 만든 연등 들고 직지사 걷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계절별 농특산물 수확 체험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준비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프로그램이지만 김천시만의 행사로 자리매김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저녁 식사를 통해 침체 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직지나이트투어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김천직지나이트투어 오픈채팅방’에 올리면 한 가족당 한 장씩 가족사진을 인화해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어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충섭 시장은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년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참가비는 1인 1만5천원(만 1세 이하 무료)이고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김천문화원(☎054-434-4336) 및 김천 직지나이트투어(www.nighttour.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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