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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무릉유기농산, 베트남 이어 우즈벡에도 기술 전수 나섰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5.28 11:28 수정 2019.05.28 11:28

기술협력 MOU체결로 우즈벡 지작시 농업환경 개선

ⓒ 김천신문
구성면에 소재한 무릉유기농산영농조합법인(황금퇴비)이 베트남 기술전수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과도 MOU를 체결하고 무료 기술전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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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유기농산은 지난 26일 구성면 공장에서 우즈벡 지작시의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일행을 맞아 MOU를 체결했다. 일행은 협약 체결 후 공장 견학을 통해 박종철 대표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생산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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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은 우즈벡 지작시의 농작물 재배에 있어 토양의 질을 향상시키고 작물의 생육 촉진 및 품질향상과 증산에 기여해 궁긍적으로 우즈벡 농업환경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박종철 무릉대표와 우즈벡 지작시 대학교수와의 개인적인 친분을 토대로 이날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을 통해 무릉유기농산영농조합법인과 우즈벡 지작시는 앞으로 농업자재제품에 대한 기술협력과 이의 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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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유기농산은 토양개량제인 ‘황금퇴비’의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 병충해 제재인 ‘황금충제’ 및 ‘황금균제’의 설비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 친환경 제초제인 ‘황금제초’, 미량요소복합비료인 ‘황금참도우미’ 등의 제조기술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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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대표는 “우즈벡 지작시와의 첫 미팅에서 방문단이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에 긍정적 반응을 보여 그 결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우즈벡을 직접 방문해 실무자와의 상담을 통해 현지의 상황에 맞게 기술전수 및 공동투자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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