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0일 김천 황금시장을 깜짝 방문해 당원들과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나 원내대표는 6·13선거 당시 송 의원이 당선되면 다시 찾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1개월 만에 김천을 방문했다. 나 대표는 이날 구미 5공단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구미 구미코에서 열린 입법지원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상경하는 길에 김천을 방문했다.
나 원내대표의 김천 방문 소식에 송언석 국회의원과 나기보 도의원, 시의회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백성철 부의장,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 이복상 의원, 남용철 의원 등 자유한국당 시의원, 김천당협 신도근 총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회장과 여성회장, 백락광 상임부위원장, 청년회, 미래포럼 등 당원들이 현장에 나와 나경원 대표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영의 박수로 맞이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러분이 잘 뽑아주셔서 당에서 송언석 의원에게 많은 일을 시키고 있다”고 인사하고 “그동안 무능 좌파 정부를 바로잡으려 부단히 노력해왔으나 이제 일치단결해 하나로 똘똘 뭉쳐 민심으로 보여줄 때”라고 강조하고 “송언석 의원을 재선시켜 예결위에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나경원 대표는 시장상인 및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반가움과 감사를 표했고 상인회관에 들러 상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성산과 연계한 대형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인도 캐노피, △노점상인 휴식공간 등의 설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