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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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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김천시지부에서는 영농폐비닐 수거지원 지정 기탁금 5천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NH농협 서동완 지부장과 이정복 농소조합장은 31일 오후 3시 시청접견실을 찾아 김충섭 시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탁금은 농협에서 조성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기금으로 자치단체별 영농폐비닐 수거량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되며 농촌지역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비닐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폐비닐은 매립해도 썩지 않고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주요 오염원인데 지난해 김천시에서 수거한 영농폐비닐은 1천524톤에 달한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에 기탁된 지정기부금을 영농폐비닐을 배출한 농민들께 수거 보상금으로 지급할 수 있어 폐비닐 수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