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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LED등으로 농촌 환하게 바꾼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6.03 19:27 수정 2019.06.03 07:27

8억 예산 투입해 2천여곳 교체
향후 5년 간 전체 1만여곳 바꿀 계획

ⓒ 김천신문
김천시는 농촌지역 나트륨 보안등(150W)을 절전형 LED조명(50W)으로 교체해 쾌적한 보행환경은 물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보안등은 전력 소비량이 많고 황색으로 사물 식별이 명확하지 못해 불빛이 확산돼 빛 공해로 인한 피해가 많아 빛 공해 최소화 및 에너지 절약형인 LED조명으로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금년도 8억원의 예산을 투입, 아포읍 외 20개면·동 지역 1만여 개의 보안등 중 2천여 곳을 절전형 램프로 교체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간 계속 사업을 추진해 LED등으로 전체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력 사용량이 기존 대비 3분의 1로 줄어 전기 요금이 절감되며 농촌지역이 한층 밝고 화사한 마을로 탈바꿈해 정주환경 개선과 더불어 야간 보행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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