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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평화남산동 주민 대상 도시재생교육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9.06 18:00 수정 2019.09.06 06:00

주민중심 자조조직의 중요성 강조

ⓒ 김천신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5일~6일 이틀간 평화남산동 주민센터에서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기초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은정 과장과 성공적인 마을관리협동조합 대표들이 강사로 나섰다.

먼저 정은정 과장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물리적 환경 개선 및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주민 중심의 자조 조직임을 강조했다.

정 과장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이 활성화돼야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만부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양순식 대표는 “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설립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회의 진행, 주민협의체 교육 및 역량강화, 지자체의 협조적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만부마을의 성공적인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또 알배기협동조합 심영준 대표와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 김종섭 부장의 성공적인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례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는 마을주민들에게 이번 교육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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