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20까지 3주간『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는 특별 점검기간 내에 요양원 및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해 매일 RAT(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을 실시하여 감염원 시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종사자 RAT 검사를 실시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화를 매일 실시하며 전 시설에 대해 방문 지도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는 지난 7월 31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점검반 3명이 참빛종합실버센터, 김천실버케어노인요양원, 행복한동행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시설 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으며 종사자 RAT 검사 실시 및 코로나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코로나 19에 취약한 어르신들 건강이다.”며 “코로나 19 확산세가 8월말까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집중점검 기간 동안 시설 내 감염요인 유입을 적극 차단하고 방역수칙을 준수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어르신들 건강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노인 시설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요양원 입소자의 필수 외래진료 목적 외 외출외박 금지, 비접촉 면회 전환, 외부강사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종사자와 이용자의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