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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어모중,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목공/수공예 교실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8.02 11:30 수정 2022.08.02 11:30

지역연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어모중학교는 ‘지역연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따뜻한 감성교육 지원 및 마을을 품은 김천교육 협력 환경 구축을 위해 어모면 인근 마루바람에서 7월 25일(월) ~ 29일(금) 목공/수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 김천신문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목공 및 수공예 기초 기술을 습득하고 나만의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작품 결과를 지역사회 장애인 기관 및 양로원 등에 기증하여 나눔의 즐거움 및 인성 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목공/수공에 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목공/수공예 교실에 참여해서 친구들과 함께 의자 및 이불을 만든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것을 장애인 시설에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 이번 방학이 행복한 시간이라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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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중 1학년 학부모는 “목공/수공예 교실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자랑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자녀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고, 무엇보다 방학 기간 학생들이 집에서 TV나 컴퓨터 게임만 할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성태 교장은 “학생들이 목공/수공예 교실을 통해 스스로 작품을 만들고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또한 이와 같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정을 경험하고, 함께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간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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