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와 K-water 김천부항댐지사는 3일 오전10시 김천 부항댐지사 2층 물문화관에서 부항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발대식을 가졌다.

부항댐 노인 일자리사업은 댐 주변지역 4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댐 주변 및 인근 마을 환경정화와 수질감시 등의 활동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와 깨끗한 댐 주변 환경을 만들고 탄소중립 실천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일자리 사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대해서 한국교통문화연수원과 김천의료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부화 지회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항상 안전하게 활동하기 바라며, 이 일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보람과 자부심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