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2년도 행안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공기업이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내 시·군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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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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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공사69, 공단 85, 광역하수도 9, 기초하수도94)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 실적에 대해 4월부터 6월까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등급을 결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에 대해 성과를 점검해 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나눠서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은 관리자의 리더십, 윤리경영과 소통, 재난·안전관리, 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 하수도보급률, 시설이용률, 요금 현실화 등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또한 코로나19 관련 수도 요금 감면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힘든 상황에서 노력한 결과인 지방공기업 우수기관 경영평가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경영효율성 증가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