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교장 장영수)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에서 준우승(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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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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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문체부, 환경부, 11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독서대회 축제 한마당’은 국내외에서 69,709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그 중 독서토론·논술대회는 8월 13일 서울대 본선 대회를 거쳐 지난 20일 토요일 오전에 상지대학교에서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었다. 김천고등학교 송설브라더스 팀(2학년 김정범, 김호열, 박성빈)은 본선 대회에서 3전 3승하여 조1위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이후 토론으로 유명한 천안북일고와 진광고를 차례로 제치고 최종 결승대회를 치렀다. 용인외대부고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제19회 우승에 이어 그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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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한 ‘송설 브라더스’ 팀장인 박성빈 군은 “전국 단위 토론인 만큼 기후 위기와 관련한 주제로 수준 높은 토론의 경험을 하게 되어 결과에 상관없이 기쁘다. 지와 덕을 쌓게 해 준 대회 관계자와 상대 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결과는 9월 26일 독서새물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