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8월 23일 남산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4개월간,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동지역 전체 경로당 13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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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 대상자는 1차 신경심리검사 및 신경과 촉탁의사 진료 후 협약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 연 36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 치료관리비 등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윤현숙 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무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선별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검사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054-421-289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