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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배드민턴부 남고부 단체전 우승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8.25 15:55 수정 2022.08.25 03:55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고부 전국제패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교장 유인식) 지난 12일부터 19일에 걸쳐 전남 화순군 하나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013년 배드민턴부 창단 이래로 3번째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 김천신문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 화순군, 화순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고등학교 배드민턴 32개 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각 학교 대표선수들은 평소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배드민턴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다지고, 개인 및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천생명과학고 배드민턴부는 32강에서 밀양고에 3:0 승, 16강에서 이천제일고에 3:0승, 8강에서 부산동고에 3:0승, 4강에서 광명북고에 3:0 승, 결승에서는 지난 7월에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전주생명과학고였음에도 3: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32강에서 결승까지 단 한 경기로 내주지 않고 3:0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다가올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이날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유인식 교장은 우승 소식을 접하고 “평소 힘든 훈련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올린 감독, 코치 그리고 우리 배드민턴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한다.”라는 진심 어린 격려를 통해 선수들은 물론 감독, 코치에게도 큰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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