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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8.25 16:52 수정 2022.08.25 04:52

송언석 의원 대표발의「국토안전관리원법」통과하며 인재교육원 김천 건립 논의 본격화
2년간 국토부, 기재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와 수시로 협의하며 인재교육원 김천 건립 위한 토대 마련
송언석 의원, “교육원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것”

8월 25일,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김천 경북혁신도시에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을 건립하기 위한 국토안전관리원과 김천시 간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 김천신문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건립은 20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둔 2020년 5월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대표발의한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되었다. 해당 제정안은 한국건설관리공사(경북혁신도시, 김천)와 한국시설안전공단(경남혁신도시, 진주)을 통합하는 경우 본사의 소재지, 이전하는 기관의 공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후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인재교육원 이전에 거세게 반대하는 경상남도와 진주시로 인해 난항을 겪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국토부와 기재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관계자들과 수시로 협의하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의 국가균형발전 취지를 이어갈 수 있는 충분한 조치를 요구했고, 오랜 진통 끝에 2021년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전 건립에 필요한 지방이전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같은 쉽지 않은 과정들을 거친 후, 8월 25일 국토안전관리원과 김천시는 율곡동 1100~1102번지 일대를 무상대부하는 등 인재교육원 건립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재교육원 건립에 필요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송언석 의원은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의 김천 이전 및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영한다”라며 “인재교육원이 완성되면 연간 8천명의 교육생들이 방문하여 김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교육원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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