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17시 을지연습 종료로 8월 22일 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을지연습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김천교육지원청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 및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목표로 하여, 을지연습 기간 동안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2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및 최초상황보고, 23일 오전 10시 전시 직제 편성 및 협의, 같은 날 오후 2시 김천모암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한 대테러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24일 오후 2시 김천교육지원청 자체 민방공 대피훈련, 같은 날 오후 4시 전시주요현안관제 토의, 25일 오전 10시 예비소산시설 현지 훈련 등을 실시하였고, 훈련 종료 후 자체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의 연습목표 달성 여부 및 연습과정의 문제점 발굴을 통해 개선·보안 사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삼봉 교육장은 “우리가 을지연습을 하는 목적은 실제 국가에 비상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훈련의 의미를 되새겨 국가 위기사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