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규칙으로는
1). 신페리오 경기방식,
2). 첫 홀과 마지막 홀 일파만파는 시상식에서 제외 시켰으며
3). 멀리건은 쓸 수 없도록 하고 내 양심을 속이지 않는다.
4). 그린에서 ok라인 안에 들어와야 한다.
5). 스코어는 정확하게 바로바로 올린다.
6). 해저드.OB 바운스는 해당 클럽룰에 따른다.
7). 내 스코어는 내가 지킨다.

맑고 푸른 하늘,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라운딩 하는데 많은 애로점들이 있었을 듯 했으나, 여성 리더들은 각자 최고의 스코어를 위해 파란 필드위에서 3~4pc의 하얀공을 푸른 하늘위로 날리며 우승을 향해 힘찬 샷을 날렸다. 해가 짧아진 탓에 오후 6시쯤에는 어둑해진 무렵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팀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 김천신문

모든 경기를 마친 여성리더들은 포도CC 클럽하우스에서 마련한 2부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한은희 총교우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수안 골프팀장의 골프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식,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문숙이 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녹색 필드 위에서 즐거운 라운딩이 되었기를 기원한다. 골프는 매너를 지키는 운동이며, 원우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좋은 운동이다. 멋진 굿샷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윤옥현 총장은 “바람도 많이 불고했으나 자연이랑 싸우면서 재미있게 운동하는 회원들과 함께 모든 경기를 아무 탈 없이 마무리를 해서 즐거운 마음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로 뜨거우면 뜨거운 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거기에 적응하면서 살듯이 오늘 경기도 잘 적응 하면서 멋진 경기를 치뤘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원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도 여성리더십아카데미가 더욱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태순 명예회장은 “어느덧 여성리더십아카데미가 8기까지 입학을 하고, 5번째 회장배 골프대회가 개최되었고, 많은 원우들이 참석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골프를 통해 서로 우의를 다지고 건강도 지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경자 고문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많은 회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라운딩 하는 모습을 보게돼 즐겁고 건강하며, 모두가 만족한 하루가 되었다고 전했다.

본지 여성신문 대표로 취임한 전계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김천을 대표하는 김천신문에 여성신문을 신설 하게 됐다며 여성신문으로서 김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김천을 더욱 발전 시키는 정론집필의 언론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성적 결과는 메달리스트는 방재화, 이양숙원우(76타)가 동타를 이루었으나 연장자 순에서 방재화 원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신페리오 우승은 오윤경, 2위 최해미, 3위 이양숙 원우가 차지했다. 또, 롱게스트 김귀정(201m) 원우, 니어리스트는 정희락(2.8m) 원우가 차지했고, 5회를 맞이해 5등은 윤청자 원우와 50등 이옥재 원우가 특별상 수상을 차지했으며, 경기 시상과 동시에 각 기수별로 받은 많은 찬조 상품들은 행운상을 추첨을 통해 수상을 하지 못한 원우들이 없도록 다양하게 선물을 나눠주며, 제5회 여성아카데미 총교우회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천대 여성아카데미 총교우회가 주관한 골프대회는 1~8기까지 원우들이 골프를 통해 친목과 건강을 챙기며,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여성이 행복해야 김천이 행복하다’는 슬로건처럼 여성 리더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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