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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0.20 14:31 수정 2022.10.20 02:31

내 인생의 그림책으로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 운영 추억 쌓기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은 사등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 13일 포문을 열었다.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인‘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은 책을 매개체로 일상에서 어르신들이 책을 자연스럽게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경로당 3개소, 총 24회로 10월~ 12월에 걸쳐서 운영이 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추억을 나누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의 숨은 의미를 살펴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 또한 그림책과 연계된 책놀이, 동화구연, 백드롭페인팅, 꽃꽂이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멀리까지 나와서 프로그램을 해줘서 정말 즐겁고 그림책을 통해서 삶을 들여다보니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 경로당에 책 읽는 소리로 활기가 띄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며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펼칠 수 있도록 책과 관련된 참신한 취미강좌로 구성했으니 많은 어르신이 참가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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