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중학교(교장 장인숙)는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공감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헝가리 Lonyay Street Secondary School과 자매결연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양교의 상호 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 친선을 목적으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11일부터 헝가리에서 22명(학생17명, 인솔교사 5명)이 입국하여 6박7일간 상호 교류중이다. 10월 11일 서울투어와 김천사명대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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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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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한옥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2일에는 한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자명)와 공동으로 방문단 환영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교과 및 체육과 미술 협동수업을 실시하여 적극적이고 유쾌한 수업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13일에는 한일여중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칠곡가산수피어 진로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한 김천시민축제에도 참여하여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즐기며 우리학생 가정에서 1대1 매칭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남은 여정을 통해 상호교류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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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중학교 장인숙 교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의 산실로서 한일여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다. 교과별 프로젝트 수업과 예술문화 교류 및 진로탐색 교육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될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에 직접 방문형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운영이 현장에서도 이루어져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라고 전하였다.
아울러, 교과서 밖에서도 학생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글로벌 리더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교육관을 밝혔다.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제교류의 지속 가능성을 보았고, 향후 상호 발전을 이룩할 좋은 기회라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