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 자율방재단 이군찬 단장을 비롯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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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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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활동과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 활성화 방안 및 앞으로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토론했으며, 오랫동안 지역 자율방재단을 이끌어온 이군찬 단장이 사임의 뜻을 밝혔고, 대곡동 홍순용 신임단장이 읍면동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이군찬 지역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여름철에 김천시가 큰 자연 재난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건 우리 자율방재단의 큰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올 겨울철 자연 재난에도 잘 대비하여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데 우리 지역 자율방재단이 모범적으로 앞장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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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자율방재단원과 재난구호반(해병전우회), 장비지원반(굴삭기협회) 등 총 2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발생 때 능동적 대처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위험지역 예찰과 점검, 하천 정화 활동 및 배수로 점검, 주민대피 유도, 태풍 및 폭설 등 재난지역의 응급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헌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