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안전재난과장)는 19일 골재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천시 관내에 소재한 11개 주요 골재 수요업체 및 공급업체를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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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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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의 레미콘 및 건설자재 생산 회사를 비롯해 골재채취사업 시행자가 참석한 가운데 골재현황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골재수급 계획을 전망하고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골재수요 및 공급업체는 현재 골재수요의 여유분이 충분히 발생되고 있으며 23년에도 여유분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되어 골재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으며, 사업장의 작업자 및 장비기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천시 관계자는 내년도까지 골재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채취된 골재 대다수가 관외 수요업체로 공급되는 점을 고려해, 관내에 우선적으로 골재를 공급하는 등 골재수급에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상호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골재 사업장 운영 시 관계법령과 허가기준에 벗어나는 불법행위 근절과 골재수요 및 판매자에 대한 품질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