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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합

‘로테이션 가동’ 김천, 수원에 1대 3 패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0.24 10:05 수정 2022.10.24 10:05

승강PO서 대전과 맞대결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파이널라운드 마지막 경기 수원삼성전에서 1대 3으로 패하며 K리그1 11위로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2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R 수원삼성과 홈경기에서 김경민의 동점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 3으로 패했다.

ⓒ 김천신문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수원에 맞섰다. 이준석-김경민-이지훈이 1선을 맡았고 이영재-문지환-김준범이 2선을 지켰다. 포백라인은 최병찬-송주훈-임승겸-정동윤이 꾸렸고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이날 결과에 따라 수원삼성의 승강PO 진출이 확정되기에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끊임없이 양 팀이 서로의 골문을 두드리던 끝에 첫 골이 나왔다. 전반 32분, 수원 안병준이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5분 만에 김경민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1대 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송주훈, 정동윤을 빼고 박지수, 이유현을 투입했다. 양 팀은 서로 공격 주도권 쟁탈을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승리는 수원의 몫이었다. 후반 34분, 수원의 역습 찬스에서 전진우에게 실점하며 1대 2로 끌려갔다. 후반 추가 시간 이종성에게 추가 실점하며 1대 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마지막 경기까지 치렀는데 오늘 결과가 아쉽다. 승강플레이오프는 베스트 멤버로 꾸려서 대전을 상대로 승리하겠다. 준비 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26일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플레이오프 원정경기를, 29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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