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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정문겸 자산동 영농회장 쌀 30포 기부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0.24 16:53 수정 2022.10.24 16:53

‘매년 잊지 않고 전하는 따뜻한 마음’

정문겸 자산동 영농회장과 자 정정화씨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30포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정문겸 영농회장은 매년 직접 키우고 재배한 농산물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오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날 김경하 자산동장과 최상동 통장협의회장이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문겸 회장은 “추운 겨울이 오면 어릴 때 먹을 것이 없어 배고팠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해택이 갈 수 있도록 잘 선정해 전달해 주길 바라며, 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경하 동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품을 자산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정문겸 영농회장은 영농수당 전액을 2년마다 한번씩 자산동 전 조합원에게 물품으로 되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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