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2일 토요일 율곡동방위협의회 및 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선진지 견학 장소는 청와대 및 전쟁기념관으로 애국심과 호국정신의 함양을 위해 해당 장소를 선정했으며, 자연보호협의회와 합동으로 견학을 실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과거 우리나라 대통령의 집무실 및 관저로 사용되었으나 집무실 이전으로 인해 올해 5월 10일부터 완전한 개방되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격조 높은 전통 목구조 건물의 조화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1994년에 개관하여 역대 수많은 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있으며, 기념관 자료의 보존뿐만 아니라 각종 기념 간행물까지 제작하는 등 호국정신의 배양과 전쟁 교훈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한 후, 김수환 방위협의회장은 “청와대가 정말 아름답다. 많은 분들이 와서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애국심을 더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전쟁기념관을 보고 전쟁의 참혹함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배울 수 있었다. 자연 보호 뿐만 아니라 방위협의회를 도와 우리나라 안보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를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름다운 경치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며 애국심을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전쟁기념관과 같은 곳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안보의식을 기르고 아픈 역사를 기억해 우리나라가 한층 더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방위협의회와 자연보호협의회는 시민체전 지원뿐만 아니라 동 행정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