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으로 61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 3차례에 걸쳐 500억원 융자규모로 지원했고 자금 소진에 따라 61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수시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하며 일자리 창출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은「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하여 10월 27일부터 11월 4일(자금 소진 시)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