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24일(월) ~ 28(금)까지 5일간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카툰작품 및 가죽공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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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작품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에서 실시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 차별, 고용 등 장애인이 사회에서 겪는 불편함을 느낀 대로 표현해 낸 작품이다. 또한 장애인들이 손재주를 발휘해 직접 두꺼운 가죽에 색을 입히고, 문양을 찍어내고, 바느질을해 완성된 가죽공예 작품 50여점도 전시 중이다.
김상돈 김천시지회장은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의 솜씨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애인들이 가진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길 기대하며 편견 없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