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인회지회(지회장 이부화)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성일)에서는 지난 25일과 27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행복도우미 33명이 2개조로 편성하여 1일 지도강사로 나서 구슬팔찌, 나비목걸이 공예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노인대학 어르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김천신문
그동안 노인대학은 지난 5월 2일 개강하여 오는 12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매화반, 매주 목요일 국화반 2개조로 편성하여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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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수업은 지난 7월 에코백 그림그리기, 화분만들기 공예 프로그램 수업에 이어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구슬 팔찌, 나비 목걸이 공예수업 프로그램을 연령·욕구·수행 능력 등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도해주어 어르신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공예작품을 완성하여 자녀, 손자들에게 솜씨를 자랑하겠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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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 노인회지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의 배운 지식과 재능을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노인대학 어르신 학생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