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2022년도 임시총회를 통해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을 제15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개최된 이번 임시총회는 전임회장의 중도 사임으로 인해 긴급하게 대의원 351명의 서면결의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정기총회일까지를 임기로 하는 중앙회장에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바르게살기운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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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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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회장은 대진수산 대표와 제25대 수협중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앙회장의 사임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준택 회장은 당선증을 전달받으며 “지난 33년간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와 함께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중앙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라고 밝히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무너진 공동체 문화의 회복과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에 맞게 진실된 사회와 탄탄한 질서 속에 국민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사무총장으로 김순택 전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회장을 선임하며, 전국 조직을 안정화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을 보다 확산시키는 데 힘쓰도록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국민대통합운동 등을 전개하며, 전국 80만 회원들이 각종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소멸해가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