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가 지난 11월 4일 지례면공동이용시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진료는 김천의료원‧경북대학교병원‧한국수자원공사(김천부항댐지사)가 함께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행복병원 진료에는 빈혈과 간기능, 신장기능, 지질검사 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심전도검사와 흉부 및 기타 질환의심 부위의 방사선촬영, 골밀도검사, 통증치료, 투약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경우 의료안전망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노선 김천의료원 행정처장은 “우리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환자 최우선의 공공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렇게 경북대학교병원과 한국수자원공사(김천부항댐지사)와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힘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경영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 차장은 “김천의료원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 기관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현철 지례면장은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으러 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주시고 다정하게 진료를 해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특별히, 경북대학교병원과 한국수자원공사(김천부항댐지사)에서도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2026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을 하게 되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감염 및 안전관리 등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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