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2일 지좌동 무실마을 연도변에 아름답고 예쁜 화단조성을 위한 꽃묘를 식재했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여명은 정성스럽고 애정 어린 손길로 꽃양배추 1.300여 포기를 예쁘고 소중하게 식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무실마을 동네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더더욱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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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꽃묘식재행사는 강추위를 이기며 자라날 수 있는 끈질긴 생명력의 상징인 꽃양배추를 식재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과 지좌동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고자 했다.
박장제 새마을협의회장은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꽃묘 식재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남상연 지좌동장은 “지좌동은 대구, 구미를 통해 오는 내방객들이 많이 거쳐 가는 곳입니다. 이번 꽃묘 식재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좌동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쾌적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준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