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해 늘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김천시 자원봉사자대회가 5일 오후 2시부터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충섭 시장, 김정호 이사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 박선하 도의원, 각기관 단체장들과 수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권유하에 초등학생들도 참석했으며, 행사에 가장 중요한 김천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밝은빛 오케스트라 봉사단의 아름다운 음율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로 얼어붙은 손과 마음을 녹여주었고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시장표창 단체상에는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온누리봉사회, 율곡동새마을회부녀회, 하나회. 해병대김천시전우회 (5명)가 수상했다. 시장개인 표창에는 소리모둠의 강의덕, 김천불교무료급식 공양방의 김귀분, 김영화, 김천학생상담자원봉사 연합회 김수정, 대한적십자사 김천지구협회 김외자, 환경실천연합회 김홍자. 도병기, 대신동자율방범대 문중권, 등 25명이 수상을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의회 의장표창에는 자산동 청년협의회 권용현 외5명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사랑의 희망은행 이영미외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정호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한해를 지내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가슴깊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살를 드리고 싶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이 기쁨이고 자부심으로 오늘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충섭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원봉사를 해주신데대해 시민들을 대표해 노고와 봉사로 소외된 주변과 이웃들에게 작은 불빛이 되어 온기를 넣어 주어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미래를 바라볼수있게 해주는 원동력으로 이어지는 사람의 향기가 나는 아름다움을 보여줬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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