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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허브 개관 - 테이프 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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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김천산업단지 김천1공장 부지에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임직원과 김천시민들을 위한 상생형 복합시설 ‘상생허브’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백종식 경영지원팀 책임의 사회로 진행된 상생허브 오픈식은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과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이승우 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재정 시의원,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부화 노인회 회장,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바스프이노폼 등 계열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를 해주었다.
이번에 완공된 상생허브 복합시설은 총 4,000㎡ 면적에 3층 규모로 카페와 피트니스센터, 풋살장 등 스포츠시설과 친환경에너지 체험전시관인 ‘에코 롱롱 큐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에코 롱롱 큐브는 어린이들이 청정에너지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코오롱그룹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설이다. 서울 마곡동 소재 코오롱 본사 원앤온리타워에 위치한 에코 롱롱 큐브에 이어 코오롱 계열사 지방 사업장에 설치된 것은 김천이 처음이다. 에코 롱롱 큐브는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이 대상이며, 코오롱 홈페이지로 단체교육 신청을 받는다.
또한, 상생 허브를 이용하는 지역민과 임직원들을 위한 주차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탄소중립을 위한 코오롱의 노력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생 허브 소비 전력의 약 10%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탄소배출 저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상생 허브의 완공으로 지역 상생과 친환경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지역 사회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함께”의 가치를 추구하는 상생 허브가 명실공히 김천산업단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