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5일 경북도청에서 ‘2022 경상북도 경관디자인분야(옥외광고, 공공디자인) 업무평가 시상식’에서 옥외광고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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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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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및 간판개선사업 추진실적, 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실적, 사업추진력, 관심도, 업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특히 김천시에서는 경북 최초로 시민안전을 위한 드론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소상공인 홍보지원을 위한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배다리길 공공디자인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삼락동 유해환경개선사업으로 조형물, CCTV, 고보조명 설치, 벽면도색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좀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가로경관을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한섭 원도심재생과장은 “경상북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