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6일 한국전력기술(주)로부터 영어도서 300여권 53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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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력기술(주) 김명로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은 “그동안 많은 지역주민이 기다려왔던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의 개관을 축하드린다.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영어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증받은 300여권의 영어도서는 율곡도서관 장서로 마크 및 태깅 작업을 거쳐 1층 어린이 자료실 영어도서 코너에 비치한 뒤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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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후 한국전력기술(주)이 지역상생을 위해 활발히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김천시민의 독서문화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주)에서는 지난 11월에 김천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재능나누미 봉사단과 연계한 드림스타트 아동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7년 동안 운영, 아동보호 양육시설에 1,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