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은 11일(수) 오전 10시 30분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마을일을 맡아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줄 신임 및 연임 마을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권영춘 면장의 신임인사 및 각종 지원 사업 등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어모면 이장협의회는 중왕2리 이권중, 남산2리 김동환, 능치2리 박병숙, 은기1리 김홍연, 은기3리 최인관, 동좌2리 박안식 이장이 신임되어 앞으로 3년간 이장직을 맡게 되었고, 이장협의회장으로는 어모면 능치1리 박세현 이장이 맡아 이끌게 된다.
박세현 이장협의회장은 “회장의 자리는 처음이지만, 올해도 이장님들과 함께 어모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어모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영춘 어모면장은 “오늘 임명장을 받으신 이장님과 이장협의회 임원이 되신 이장님들께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김천 산업과 농업 발전의 중심지인 어모면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고, 이장님들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어모를 만들기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아주 많다.”고 전하며, “이장님께서도 주민과 행정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의 가교로서 어모면 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